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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하지 말고 좋아하라.

나의 플레이리스트23

김호중 : 할무니<2020> 내일은 미스터트롯 1위 같은 4위, 트바로티, 고딩 파바로티. 좀 있음 돌아올 김호중의 입니다. 미스터트롯에서 누가 봐도 강력한 우승 후보 였는데, 4위가 된 것이 이해 안되지만, 지금 "아리스"의 강력한 지지로 엄청난 팬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느라 공백이 있음에도...그 인기가 우승자 임영웅에 견주어도 될 만큼 강력하고 또 강력합니다. 성악 기반의 탄탄한 발성과 음색, 거기에 김호중 특유의 감성, 그리고 그의 삶의 과정이 잘 어우러 표현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외의 ,, 등 미스터트롯 이후 싱글 곡이 있지만, 김호중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할머님"의 대한 사랑을 절절하게 잘 표현 했고, 특히 "할무니"라고 표현은 참으로 신의 한수 였던 것 같습니다... 2022. 3. 30.
Queen : 보헤미안 랩소디<1975> 오늘은 처음으로 외국 Pop 밴드를 소개합니다. 바로 "Queen" 입니다. Queen은 1970년 영국의 밴드 스마일의 구성원 이었던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에 프레디 머큐리가 합류하면서 결성 된 그룹 입니다. 1970년대 중반 부터 1990년 까지 주로 활동 하였으며, 통산 9천 6백 만장의 음반을 판매한 전설의 Rock Band 입니다. 다들 기억나시겠지만 2018년 11월 "보헤미안 랩소디"라는 영화가 개봉 되었을때, 엄청난 인기와 함께 극장에서 떼창을 부르는 "싱어롱" 버전 까지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 및 전 세계를 강타 하였습니다. 저는 Queen 세대가 아니라 잘 몰랐지만, 영화를 통하여 Queen을 알게 되었고, 한동안 퀸 노래만 들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곡으로 엄청 많은 곡이 .. 2021. 2. 8.
방어진 : 동동구루무<2006> 오늘 소개해 드릴 노래는 방어진 님의 "동동구루무" 입니다. 다들 생소한 가수 이실텐데요,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이 노래는 가수 김성환, 현철 선생님이 방송에서 자주 불렀던 노래 입니다. 저도 이 노래는 원 가수보다, 저희 아버지가 애창하셔서 노래방에서 더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일이었지만, 미스터 트롯 1에 지원할 때 이 노래를 불러서 제출 했는데 서류 탈락 이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더욱 애착이 가는? 노래 입니다. 방어진님의 인지도가 워낙 없다보니 본인 소개에 대한 정보도 찾기 어렵고, 동영상 조차 찾아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떤 외모와 의상이 있는지는 소개해 드리기 어렵고, 다만 방어진님의 목소리가 참으로 매력적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현철 선생님, 김성환 .. 2021. 2. 4.
설운도 : 나침반 <1984> 대한민국에 차차차, 쌈바, 트위스터 등 각종 댄스 리듬의 열풍에 빠져들게 한 가수 트로트 장르를 다양하고 새로운 색깔로 재해석하는 가수 90년대 트로트 4대 천왕 오늘은 설운도 선생님의 "나침반 (김상길 작사, 이유림 작곡)" 입니다. 설운도 선생님 하면 생각나는 것이 반짝이 정장 스타일의 의상이 참으로 잘어울렸으며 꼿꼿한 자세와 표정, 그리고 설운도만의 보이스가 참으로 잘 조화 되었다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요즘도 TV에서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나침반은 어릴 때 항상 아버지 차에 타면 들리던 노래라 매우 친숙하며, 특히 저는 강원도에 살고 있었는데, 서울은 몰라도 "종로", "청량리", "영등포" 지명을 알게해 준 노래 입니다. 덕분에 서울에 처음 왔을 때 위의 지명을 보.. 2021. 1. 21.
진성 : 태클을 걸지마 <2005> 긴 무명가수 생활과 림프종 혈액암을 이기고 누구보다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고속도로의 황제에서 트로트계의 황제로 진화하고 있는 가수 어려웠던 시절의 인생을 누구보다 노래에 잘 담아내는 가수 오늘은 진성 선생님의 "태클을 걸지마(한성 작사, 진성철 작곡)"를 들어봅니다. 작곡가 진성철은 진성 선생님의 본명인데요, 작사 작곡 능력까지 겸비 하고 있는 가수 입니다. 저는 이 노래를 미스터트롯에서 김호중 군을 통하여 처음 들었습니다. 성악 발성을 기초로 하는 김호중 군의 노래를 들으며, 은근히 리드미컬하고, 특히 인생을 사는 방법에 대한 가사 내용이 좋아서 원곡자의 노래를 찾아 듣게 되었습니다. 외모와는 달리 가늘고 쫀득한 느낌의 보이스와 딱딱 떨어지는 끝음 처리. 그리고 하늘을 뚫고 올라가는 듯한.. 2020. 12. 29.
미스터 투 : 하얀겨울<1993> 1993년도 겨울, 온 거리를 수 놓았던 종소리 허스키한 목소리와 갸날픈 음색의 조화 아직도 겨울만 되면 소환 되는 노래 "하얀 겨울"(오동석 작사, 작곡)은 허스키한 보이스의 이민규와 가냘픈 보이스의 박종석 듀오 "미스터 투"의 데뷔곡 입니다. 이 노래는 겨울만 되면 항상 회자되는 띵곡 중 하나 입니다. 저도 초등학교때 길거리 리어카에서 테이프를 구매하여 집에 있는 카세트를 통하여 매일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전주 부분의 종소리 멜로디는 캐롤 보다 더욱 중독성이 있으며, 특히 이민규씨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강렬하게 노래를 리드하고 있습니다. 가사의 내용은 슬픈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멜로디 자체가 밝고 아름다워 절대 슬픈 생각이 들지 않는 마성의 노래 입니다. 얼마 전 "놀면 뭐하니.. 2020.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