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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하지 말고 좋아하라.
나의 플레이리스트/1990년대 노래

미스터 투 : 하얀겨울<1993>

by 주니스 파파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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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본인의 짧은 소개

1993년도 겨울, 온 거리를 수 놓았던 종소리

허스키한 목소리와 갸날픈 음색의 조화

아직도 겨울만 되면 소환 되는 노래

미스터 투 1집 앨범 표지

"하얀 겨울"(오동석 작사, 작곡)은 허스키한 보이스의 이민규와 가냘픈 보이스의 박종석 듀오 "미스터 투"의 데뷔곡 입니다.

 

이 노래는 겨울만 되면 항상 회자되는 띵곡 중 하나 입니다.

저도 초등학교때 길거리 리어카에서 테이프를 구매하여 집에 있는 카세트를 통하여 매일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전주 부분의 종소리 멜로디는 캐롤 보다 더욱 중독성이 있으며, 특히 이민규씨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강렬하게 노래를 리드하고 있습니다.

 

가사의 내용은 슬픈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멜로디 자체가 밝고 아름다워 절대 슬픈 생각이 들지 않는 마성의 노래 입니다.

 

얼마 전 "놀면 뭐하니?" 프로그램에서 겨울 노래를 추억하는데 이 노래가 나와서 너무 반가 웠습니다.

물론 지금 열심히 듣고 있으며, 그 때의 감성과 추억에 젖어 지내고 있습니다.

 

당시 크리스마스땐 눈이 오고, 춘천 명동에 나가서 친구들과 롯데리아에 가서 햄버거도 먹고 마냥 길거리를 돌아다녔는데, 요즘은 눈도 안오고, 코로나 때문에 집에 박혀 있어야 하기에 더욱 그리워 지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노래

빨리 코로나가 끝나고, 크리스마스때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outu.be/ql7WfNJ5k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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