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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하지 말고 좋아하라.
나의 플레이리스트/1990년대 노래

R.ef : 마음속을 걸어가<1996>

by 주니스 파파 2020.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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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짧은 본인소개

빤짝이 재질의 일자통바지, 슬림핏의 상의, 멤버 각각 개성이 넘치는 헤어스타일

"한다발 추억속에 너는 오랫동안 나를 뭉클하게 하지만~" 신나는 후렴구

한 시대를 풍미했던 남성 3인조 그룹

아직도 이성욱 형님의 절규 "너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어~"가 머리에 남아 있는 그룹

 

R.ef 2집 Back to the Black 앨범표지

"마음속을 걸어가"(홍재선 작사, 작곡, 편곡)은 현재 야구 유튜버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성대현 형님이 속한 3인조 그룹 R.ef의 2집 후속곡 입니다. 이때 타이틀 곡은 너무나도 유명했던, 특히 초반에 이성욱 형님의 절규하는 나레이션이 돋보였던 "찬란한 사랑 : 상심 II" 이었습니다.

 

멤버 분들 모두 한 가닥했던 클럽 DJ 출신이어서 개개인의 춤실력이 뛰어났으며, 특히 성대현 형님은 저때 날라 댕겼습니다. 노래 전주의 브레이크 타임은 거의 성대현 형님이 다 소화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물론 박철우 형님도 당시에는 최고의 춤꾼으로 알아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거기다 특히 이성욱 형님은 뛰어난 보컬에 잘생긴 외모로 당시에 인기가 최고로 좋았습니다.

 

여하튼 저는 이때 타이틀 곡이었던 "찬란한 사랑"도 좋아했지만, "마음속을 걸어가"를 더 좋아했습니다.

매우 신나는 리듬과 멜로디, 그리고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안무까지.

 

똑바로 서서 양팔을 올린 뒤 팔꿈치를 접어 왼쪽 오른쪽으로 마치 와이퍼처럼 움직이는 안무와 둥글게 둥글게 스피드 버전은 쉬워보이면서도 파워풀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스피드 버전

한 때 길보드차트를 석권했던 노래, 에어로빅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노래

머리에 무스 또는 젤을 흠뻑바르고, 찢어진 청바지에 체인으로 포인트를 주셨던 분들은 한 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youtu.be/4hjtD2P1vRs

R.ef 마음속을 걸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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