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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을 수영 선수로 만들어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을 건너게 한 남자
항상 화려하고 블링블링한 의상과 무대매너, 특유의 파워풀한 보이스
하지만 무대 외 적으로는 수줍은 모습을 보였던,
박상철 선생님의 "항구의 남자(박진복 작사, 박성훈 작곡)" 입니다.
저는 처음 이노래를 미스터 트롯 참가자 중 "홍잠언 군"을 통하여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홍잠언 군의 목소리에 집중하여 들었기 때문에 큰 감흥이 없었으나,
박상철 선생님이 직접 부르신 노래를 듣고는,
특유의 파워풀하면서 끓는 듯한 목소리로 "사나이"의 기개를 멋지게 표현한 가사가 너무나도 절묘하게 이루어져 있어서
하루에 한 번이상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목소리 톤과는 잘 맞지 않아 직접 부르지는 못했습니다.
요즘엔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송에서 뵙지 못해서 너무 아쉬운 가수 중에 한 명입니다.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는 다양한 음악방송과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좀 아쉽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대중과 팬들이 용서하길 기원하며,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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