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원하지 말고 좋아하라.
나의 플레이리스트/내일은 트로트왕

최석준 : 꽃을 든 남자 <1999>

by 주니스 파파 2020. 10. 14.
728x90
반응형

경쾌한 리듬과 인상적인 멜로디의 전주 부분

무심한 듯한 창법 인 듯 하면서도 끝처리가 매력적인 목소리

 

사실 최석준 선생님을 방송에서 본 적이 없어서 잘 알지 못하지만,

이 노래 하나만큼은 이 분의 인생곡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분의 살아오신 길을 살펴보니, 많은 이야기를 갖고 계시던 분이었습니다.

 

꽃을 든 남자 앨범 표지

이 노래를 처음 접한 것은 아버지가 노래방에서 부르셨을 때 인데, 가사가 귀에 쏙쏙 박히고

나름 서정적인 느낌을 갖고 있지 않나 생각 했었습니다.

 

"외로운 가슴에 꽃 씨를 뿌려요~사랑이 싹 틀 수 있게~/나는야 꽃잎되어 그대 가슴에~영원히 날고 싶어라/

사랑에 취해, 향기에 취해 그대에게 빠져버린 나는 나는 꽃을 든 남자"

 

특히 사랑에 취해~향기에 취해 이 부분의 변박자가 너무나도 인상적 이었습니다.

 

그리고 음원을 들었을 때, 노래 전체가 상당히 리듬감 있게 구성되어 신나게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얼마전 미스터 트롯에서 김희재 군이 멋진 댄스와 함께 이 노래를 불렀는데, 상당히 매력을 잘 살리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사실 최석준님이 직접 부르시는 것 보다, 김희재 군이 부른 꽃을 든 남자가 더 리드미컬하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동영상 링크는 김희재 군의 공연을 올리려고 합니다.

 

어쨌든 이 노래의 향기에 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youtu.be/I5HAzrpSKrg

 

728x90
반응형

'나의 플레이리스트 > 내일은 트로트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일호 : 99.9 <1994>  (0) 2020.11.03
조용필 : 일편단심 민들레야 <1981>  (1) 2020.10.22
남진 : 나야나 <2008>  (0) 2020.09.24
나훈아 : 홍시 <2005>  (0) 2020.09.17
나훈아 : 사내 <2005>  (0) 2020.09.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