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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리듬과 인상적인 멜로디의 전주 부분
무심한 듯한 창법 인 듯 하면서도 끝처리가 매력적인 목소리
사실 최석준 선생님을 방송에서 본 적이 없어서 잘 알지 못하지만,
이 노래 하나만큼은 이 분의 인생곡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분의 살아오신 길을 살펴보니, 많은 이야기를 갖고 계시던 분이었습니다.
이 노래를 처음 접한 것은 아버지가 노래방에서 부르셨을 때 인데, 가사가 귀에 쏙쏙 박히고
나름 서정적인 느낌을 갖고 있지 않나 생각 했었습니다.
"외로운 가슴에 꽃 씨를 뿌려요~사랑이 싹 틀 수 있게~/나는야 꽃잎되어 그대 가슴에~영원히 날고 싶어라/
사랑에 취해, 향기에 취해 그대에게 빠져버린 나는 나는 꽃을 든 남자"
특히 사랑에 취해~향기에 취해 이 부분의 변박자가 너무나도 인상적 이었습니다.
그리고 음원을 들었을 때, 노래 전체가 상당히 리듬감 있게 구성되어 신나게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얼마전 미스터 트롯에서 김희재 군이 멋진 댄스와 함께 이 노래를 불렀는데, 상당히 매력을 잘 살리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사실 최석준님이 직접 부르시는 것 보다, 김희재 군이 부른 꽃을 든 남자가 더 리드미컬하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동영상 링크는 김희재 군의 공연을 올리려고 합니다.
어쨌든 이 노래의 향기에 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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