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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하지 말고 좋아하라.
나의 플레이리스트/내일은 트로트왕

최진희 : 사랑의 미로 <1984>

by 주니스 파파 2020.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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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엘레강스한 영원한 누님

 

감미로운 발라드풍 멜로디에 서정적인 가사로 이루어진 "사랑의 미로(지명길 작사, 김희갑 작곡)"는 국민 애창곡 이었으며,

TV에 나오는 모습은 당시 세련미의 절정 이었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물론 그 때 저의 나이는 4살, 5살 이었지만 강렬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그리고 "미로"라는 단어를 몰랐었는데 왠지 신비로운 느낌을 받았던 것은 확실합니다.

나중에 "미로"라는 뜻을 알게 되고, 전체적인 노래 가사의 뜻을 알게 되었을 때 그 충격은 대단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표현을 할 수가 있었는지...이래서 제가 요즘노래 보다는 예전 노래들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최진희 사랑의미로 앨범 표지

최진희 선생님 특유을 보이스 컬러와 강약 조절, 그리고 힘들이지 않으면서도 강력하게 치고 올라가는 고음

참으로 매력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어느덧 환갑을 넘긴 나이임에도 엘레강스한 모습을 유지하고 계시는 선생님을 볼 때마다 대단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목소리를 자주 듣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youtu.be/nR8AJ1I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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