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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하지 말고 좋아하라.

나의 플레이리스트/내일은 트로트왕15

현철 : 사랑은 나비인가봐<1983> 영원한 오빠, 트로트 4대 천왕 예전에 가족들과 노래방을 가게 되면, 외할머니께서 항상 부르시던 노래 바로 현철 선생님의 "사랑은 나비인가봐(박성훈 작사, 박성훈 작곡)" 입니다. 이 외에도,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봉선화 연정","싫다 싫어" 등 정말로 많은 히트곡이 있지만 유독 이 노래를 들으면 현철 선생님의 특유의 구성지고 엄청난 떨림의 꺾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예전에 미스터 트롯에서 참가자들이 현철 선생님의 노래를 커버 하는 것을 보았는데, 확실히 현철 선생님의 노래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래하는 스킬들이야 모두 뛰어났지만, 결코 만족할 수가 없었습니다. 현철 선생님만의 특유의 목소리와 박자감, 그리고 구성진 바이브레이션... 그리고 현철 선생님의 특유의 억.. 2020. 9. 6.
임영웅 : 계단말고 엘리베이터<2018> 지난 번에 이어 트로트 노래에 대하여 하나 더 작성합니다. 미스터 트롯 진, 요즘 가장 핫한 가수 원래 트로트를 좋아했던 저는 유튜브를 통하여 노래를 감상하는 횟수가 많았는데, 그 때 임영웅 이라는 젊은 트로트 가수가 여러 노래를 커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음...젊은 친구가 아주 트로트를 맛깔나게 소화한다고 생각 했었는데, 그런데 이 친구 노래가 있네? 그 노래가 바로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박진복 작사, 정성헌 작곡, 최준원 편곡)" 라는 노래 였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 쿵짝쿵짝 신이나면서도 왠지 유치한 가사와 여러 개의 곡이 섞여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혼란스러웠지만, 중독성이 매우 강해 매일매일 하루에 3번 이상은 들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 미스터트롯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고 "음... 2020. 8. 31.
신유 : 일소일소 일노일노<2014> 원래는 90년도 추억의 음악을 주로 포스팅 했지만,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장르 중에 하나인 트로트 노래에 대하여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요즘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유산슬의 영향으로 트로트의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만, 저는 예전부터 트로트를 즐겨 들었습니다. 다음에 포스팅 예정이지만 강병철과 삼태기의 "행운을 드립니다" "삼태기 메들리"를 매우 좋아하며 그 외의 트로트 음악을 즐겨 듣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시계바늘"이라는 노래를 알게 되었고, 신유라는 가수를 알게 되었습니다. "트로트계의 BTS" 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을 만큼, 이미 어머님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귀공자 스타일의 외모와 뛰어난 무대매너, 그리고 가창력 까지 겸비한 신유 군(트로트 공연에서는 보통 ~군 .. 202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