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산업연구원 "KIET 산업동향 브리프" 에서 발췌 하였습니다.
(1) 세계 경제
● 미국은 9월 생산 감소와 소비 증가 등 실물지표들이 부문 간 혼조세를 보인 데 이어 체감지 표들 역시 부문 간 혼조세가 지속되는 양상 - 3분기 성장률은 소비(전기비 40.7%)와 투자(70.1%) 등 내수지표가 전분기와 달리 큰 폭으 로 반등하면서 전기비 33.1%(전년동기비 -2.9%)를 기록
● 일본은 8월 중 생산둔화와 소비 확대 등 실물지표들이 혼조세를 보이고, 유로권에서도 생산 보합과 소비 증가 등 역내 실물지표들의 혼조세가 지속 - 일본은 스가 정부 출범 이후 내수 진작을 위해 추가 경제대책과 3차 추경안을 준비하고 있 는 반면, 유로권에서는 역내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국 들이 통행 금지 등 봉쇄조치를 재개
● 중국은 지난 9월 중 생산과 투자, 소비 등 실물지표들이 동반 증가세를 보이고, 수출도 9%대 증가율을 유지하면서 내·외수 여건의 개선세를 시사 - 지난 3분기 성장률은 시장의 예상치(5~6%대)보다 낮은 4.9%에 그친 가운데서도 전 세계 주요국들 가운데 처음으로 전년동기비 플러스 성장률 기록
(2) 국제금융·유가
□ 달러화 약세 심화, 유가 상승 전환
● 미 의회의 추가 부양책 합의 지연과 독일·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들의 봉쇄조치 재개 등으로 안전통화는 강보합세를 보인 이후, 바이든 후보의 대선 승리(11.8일)로 불확실성이 완화되 면서 달러화 약세 압력이 가중 - 엔/달러 환율은 3월 초 이후 최저치로 하락, 달러/유로 환율은 2개월 만에 최고치
●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 전환과 유럽 지역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원유 수요 둔화 등의 우려로 배럴당 30달러대 중반까지 하락한 이후,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 기대와 달러화약세 심화 등의 요인들로 상승 전환
- WTI유와 두바이유는 9월 중순 이후 30달러대 중반~40달러대 초반에서 변동
(3) 국내 경기
□ 3분기 실질GDP 전기비 1.9% 증가, 소비 감소, 투자 확대
● 올 3분기 국내경제는 민간소비가 감소로 전환되었으나 수출 및 설비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 전환한 영향으로 전기비 1.9% 증가 - 민간소비는 준내구재, 건설투자는 토목건설에서 각각 감소한 영향으로 전기비 감소(민간소 비 -0.1%, 건설투자 -7.8%),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가 모두 증가하면서 6.7% 증가
● 9월 전 산업 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에서 모두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인 영향으로 인해 전 월비 2.3% 증가하면서 1개월 만에 증가 전환
- 광공업생산은 자동차(13.3%)와 반도체(4.8%) 등이 증가하면서 전월비 5.4% 증가하고, 서 비스업생산도 소폭 상승(0.3%)
- 소매판매는 비내구재(3.1%)와 준내구재(1.5%) 판매가 증가한 영향으로 전월비 1.7% 증가, 설비투자는 운송장비(34.3%) 투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월비 7.4% 증가
- 동행종합지수는 서비스업 생산지수, 소매판매액지수 등이 감소하였으나, 광공업생산지수, 내수출하지수 등이 상승하여 전월비 0.4% 상승하고, 선행종합지수도 건설수주액이 감소하 였으나, 경제심리지수, 코스피 등이 상승하여 전월비 0.7% 상승
(4) 국내 물가
□ 10월 소비자 물가 전월비 0.6% 감소, 전년동월비 0.1% 상승
● 10월 소비자 물가는 주택·수도·전기·연료(전월비 0.3%), 가정용품·가사서비스(1.0%) 등 에서 상승하였으나 기타 상품·서비스(-0.5%), 통신(-13.8%) 등이 하락한 영향으로 전월비 0.6% 하락(전년동월비 0.1% 상승)
(5) 국내 금융/외환
□ 9월 기업대출 증가 규모 축소·가계대출 증가세 지속, 11월 초(11.2~11.10일) 금리 상승, 원/달러 환율 하락
● 9월 국내 은행들의 기업대출은 중소기업들의 대출 증가세가 확대되었지만, 대기업 대출의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전월비 증가 규모가 소폭 축소(2020.8월 +5조 9천억 원 → 9월 +5조 원, 대기업 -2조 3천억 원, 중소기업 +7조 3천억 원)
- 대기업 대출은 기업들의 분기말 일시상환, 운전자금 수요 둔화 등의 영향으로 감소폭이 확 대되었고, 중소기업 대출은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지원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추석 관련 기 업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폭이 확대
- CP는 전월보다 순상환 규모가 확대되었고, 회사채는 발행 규모가 확대되었으나 만기도래 물량 증가 등으로 순발행 규모가 소폭 축소, 주식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은 일부 기업의 기 업공개 등으로 발행 규모가 소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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